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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병원 예약부터 관광까지 한 번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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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6월부터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서비스

경기도는 의료기관과 숙소, 항공, 관광지 검색과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오는 6월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KEB하나은행, NBP(네이버 클라우드 비즈니스), (주)가온넷, 경기국제의료협회와 업무 협약을 했다.

의료관광 클라우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의료관광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의료기관과 숙박업소, 관광 인프라 등 공공데이터 제공 및 전체 서비스에 대한 자문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병원 연합체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각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이용료 정보 제공 및 참여 병원 모집을 담당한다.

이번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상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서비스가 해외환자 유치뿐 아니라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첨단 IT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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