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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화제의 보고서] 웹툰과 웹소설의 시너지로 고성장 기조 유지-중국·일본서 상위권 휩쓴 디앤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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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디앤씨미디어는 소설을 출판하고 웹소설·웹툰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국내 양대 웹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많은 유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 노블코믹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노블코믹스는 인기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웹툰. 이미 흥행에 성공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해 완성도가 높고 독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기도 상대적으로 쉽다. 디앤씨미디어는 지난해 하반기 노블코믹스 6개를 새로 연재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20편 이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디앤씨미디어는 지난해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를 중국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에서 올해의 웹툰 2위로 선정됐고 일본 코미코에서는 올해의 신작 1위에 올랐다. ‘이세계의 황비’ 역시 코미코에서 올해의 신작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기준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낮지만 2018년에는 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43호 (2018.1.24~2018.1.3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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