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은 미국 최상류층 가족의 애증을 다룬 영화 <바람에 쓴 편지>에서 록 허드슨, 로렌 바콜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1940년대 프랭크 시내트라의 뮤지컬 영화에서 단역으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말론은 1960년대 TV 시리즈 <페이턴 플레이스>에서 자식들을 과잉보호하는 엄마 가장 콘스탄스 매켄지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1976년 국내에 <야망의 계절>로 수입된 TV 시리즈 <리치맨, 푸어맨>에 출연했으며, 샤론 스톤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1992년작 <원초적 본능>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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