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바람에 쓴 편지’로 아카데미상, 미 배우 도로시 말론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1956년작 영화 <바람에 쓴 편지>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원로 배우 도로시 말론이 별세했다고 할리우드 매체들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향년 92세.

말론은 미국 최상류층 가족의 애증을 다룬 영화 <바람에 쓴 편지>에서 록 허드슨, 로렌 바콜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1940년대 프랭크 시내트라의 뮤지컬 영화에서 단역으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말론은 1960년대 TV 시리즈 <페이턴 플레이스>에서 자식들을 과잉보호하는 엄마 가장 콘스탄스 매켄지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1976년 국내에 <야망의 계절>로 수입된 TV 시리즈 <리치맨, 푸어맨>에 출연했으며, 샤론 스톤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1992년작 <원초적 본능>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