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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수출입銀 상임이사에 신덕용·강승중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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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데일리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이사에 신덕용·강승중 본부장, 감사에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신덕용 상임이사는 신성장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인사경영지원단장, 창원지점장, 중소금융1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강승중 상임이사는 리스크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단장, 비서실장, 수은 영국은행 사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친 리스크관리 및 프로젝트금융 전문가다.

조용순 감사는 대통령 경호실 경호부장,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장,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본부 본부장을 지내고 201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맡았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 절차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해 위원 절반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하고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했다.

수은 관계자는 “전문성, 리더십, 소통능력을 두루 갖춘 상임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이사후보 심사과정에서 외부기관을 통해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대면 심사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라 상임이사와 감사는 수은 행장의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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