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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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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중국, 지난해 6.9% 성장 달성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8% 상승한 3487.86으로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1% 내린 1만1296.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7% 하락한 1728.1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2% 오른 3481.6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은행, 증권주의 강세로 3500선 회복을 노렸지만 무산됐고, 오후 장에서는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상승세는 전날 발표된 작년 성장률 지표와 유동성 공급 조치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중국 통계 당국은 작년 GDP가 6.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선전 증시는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권, 은행, 항공 등이 강세를 보였고, 주류, 가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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