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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복지부, 이대목동병원 건보 부당 청구 여부 긴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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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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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1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현지조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요양기관 등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를 뜻합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러 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복지부는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대목동병원은 사망한 신생아 4명을 포함한 신생아 5명에게 지질영양주사제 스모프리피드 500㎖ 1병을 나눠 투여했으나 진료비 내역서에는 각각 1병씩 주사했다고 기재한 것으로 알려져 건보 허위청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신생아 5명에 투여된 이 주사제는 아직 건보 급여가 청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해당 주사제 건이 아닌 과거 내역을 확인해 부당청구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장세만 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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