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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금 태어났는데 인기' 열도의 16년생 아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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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신인 아역 배우의 매력에 일본 열도가 흠뻑 빠져들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TBS 드라마 ‘3인의 아빠’ 를 통해 연기자로 막 데뷔한 ‘이시즈카 렌. 2016년 4월생으로 세상에 데뷔한지도 얼마 안 된 정말 ‘뜨거운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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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아빠’는 세 남자가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난데 없이 아기가 찾아오면서 생기는 일을 엮은 코믹 육아 드라마다. ‘이 아이는 당신의 아이’라는 쪽지와 함께 집 안에서 발견된 아기가 주인공 셋 중 누구의 아들인지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운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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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호리이 아라타를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 인기 있는 훈남 배우들이 셋이나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 이후엔 ‘깜짝 배송된 아기’ 역으로 등장한 이시즈카의 귀여운 외모가 화제가 돼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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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일본 웹사이트에서는 아기 역할로 나온 배우의 정보를 묻는 글이 쇄도했다. 이시즈카의 부모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는 2016년 4월 8일에 태어나 여러 CF에 출연한 현역 광고 모델이다. 드라마 연기는 ‘3인의 아빠’가 첫 도전이라고.

일본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3인의 아빠’는 한국의 케이블 방송사에 수입돼 지난 해 6월부터 한국 TV에서도 이시즈카를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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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카의 귀여운 외모는 한국의 이모 삼촌 팬들의 심장도 저격했다.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친 아이의 모습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일상 사진이 국내 각종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2016년생이면 진짜 방금 태어났는데 벌써 효자네요’ , ‘2016년생이면 내 머리카락보다도 어리다’, ‘남자아이인데 여자아이만큼 예쁘다’ 는 반응을 보이며 어린 배우의 장래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아란 기자 asranciata@segye.com

사진 = tbs, 이시즈카 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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