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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KISA, 中企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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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랜섬웨어 등 주요 해킹사고 사례와 사이버 보안 위협 동향,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정보보호 강화방안을 공유했다.

또 중소기업 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자체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취약점 점검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사이버대피소 서비스, 홈페이지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무료 보안 도구인 휘슬 및 캐슬, 위협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위한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등을 소개했다.

KISA는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스스로 정보보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관리체제 인증제도(ISMS),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제도를 안내했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제28조 등 법적으로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조치 사항을 설명하고,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점도 강조했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중소기업의 기본적인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서비스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는 중소기업 스스로 보안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적인 정보보호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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