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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주담대 변동금리 `쑥쑥`…2%대 상품 더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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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 상승으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6개월 변동금리)는 전날 3.12~4.43%에서 이날 3.14~4.45%로 0.02%포인트 올랐다.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2.96~4.27%에서 3.00~4.31%로 0.04%포인트 뛰었다.

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3.26~4.46%에서 3.28~4.48%로,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는 3.30~4.50%에서 3.34~4.54%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코픽스가 신규 취급액 기준 1.77%에서 1.79%로 0.02%포인트, 잔액 기준은 1.66%에서 1.70%로 0.04%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2%대 주담대가 사라질 전망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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