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6일 "'한전의 공과대학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한전 측에 학생 수를 학년당 100명가량 선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교수진과 학생 수 비율도 1대1로 맞춰질 전망이다.
한전공대 입지는 한전이 들어서 있는 나주시, 광주시·나주시 경계지점 등 몇몇 후보지가 거론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대략 오는 9월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 중심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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