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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2022년 문여는 한전공대의 마스터플랜 "세계 최고 공과대 설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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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가칭 '한전공대'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전공대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강점으로 세계 톱 수준의 '에너지 특성화 대학'을 지향한다.

한국전력은 16일 "'한전의 공과대학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한전 측에 학생 수를 학년당 100명가량 선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교수진과 학생 수 비율도 1대1로 맞춰질 전망이다.

한전공대 입지는 한전이 들어서 있는 나주시, 광주시·나주시 경계지점 등 몇몇 후보지가 거론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대략 오는 9월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 중심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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