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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울대 새내기 첫 만남…수시합격자 대상 OT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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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 700명 참여…총 3차례 진행

뉴스1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18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교정을 뛰어가고 있다. 2018.1.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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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성 기자 = 서울대학교는 16일 '2018학년도 새내기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내기 OT는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8일과 2월12일(정시모집 합격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4년째 개최된 새내기OT행사는 서울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 및 교내에서 진행됐다. 수시합격생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교가 배우기와 학사 및 학생생활 안내, 심리상담, 인권·성평등 교육, 멘토와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멘토와의 시간에서는 신입생 30명당 재학생 멘토(선배) 2명이 함께해 대학생활을 소개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진행된 미션투어 행사에서는 다른 단과대 신입생들과 친해짐과 동시에 캠퍼스에 익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후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팀파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팀파워 프로그램에서는 첫 만남의 어색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느새 친밀해진 새내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는 2차 OT에서는 700명, 정시 합격자 OT에서는 900명이 참석해 이 같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학생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OT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다원화된 입시체계에서 선발된 신입생들의 정서와 문화적 차이를 긍정적으로 융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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