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제21회 뇌교육 학술대회 개최

지난해 1월 열린 제20회 뇌교육 학술대회에서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부 오창영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는 모습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부설 뇌교육연구소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 강당(B1)에서 '제21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혜숙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교육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가치로써 창의성과 인성교육의 다각적인 면에서 학문적 고찰을 시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뇌교육 연구와 효과의 검증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뇌교육!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뇌교육 전문가 3명의 기조강연과 학술발표 5편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신혜숙 교수가 '뇌교육과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뇌교육과 뇌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창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창의성 접근을 소개한다.

동 대학원 유성모 교수는 '인공지능과 뇌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시대에 자연지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뇌교육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 동 대학원 심준영 교수가 '뉴실버 세대와 뇌교육’이라는 주제로 급격한 고령화 단계로 들어가는 우리나라에서 뇌교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 평화를 스스로 관리하고 창조하는 뉴실버 세대의 등장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 부설 뇌교육연구소와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연구소, 국제뇌교육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 한국뇌교육원, 브레인월드, BR뇌교육, 국학원 등이 후원한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는 '뇌'를 교육의 중심에 두고 뇌과학이 밝혀낸 뇌의 작용원리와 교육적 가치를 접목한 뇌교육법 연구에 초점을 두고,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뇌교육학의 학문화와 보급,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4년제 뇌교육융합학부 개설 등 뇌 질환 연구 및 뇌공학 차원이 아닌 뇌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뇌활용 중점 학과들을 가진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오는 23일부터 2018학년도 신편입생 추가모집이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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