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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기 회장, 美김영옥연구소에 37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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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대표적인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사진)이 정부·외국 대학·동포 사회가 힘을 합쳐 최초로 세운 재외 동포연구소인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달러를 기부했다.

14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홍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에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태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한국 정부와 미국 대학, 재미동포 사회가 합작해 세운 동포 연구소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미동포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였던 고(故) 김영옥 대령 이름을 따 명명됐다. 김영옥 연구소는 2006년부터 장태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리버사이드대 소수인종학과 교수와 한우성 이사장 등을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됐다. 설립 비용 700만달러 중 100만달러는 미주 동포사회 모금으로 충당했다.

이번 홍 회장 기부로 종전 동포사회 모금액(53만달러)을 합쳐 지금까지 90만달러를 모았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또 다른 기부자가 10만달러 기부 의사를 밝혀 2019년 목표였던 동포사회 100만달러 모금 계획이 올해 상반기 중 조기 달성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세계한상대회' 네트워킹 중추인 운영위원이자 리딩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한상들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 초대 이사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홍 회장이 미주 사회를 넘어 모국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 현재까지 1000만달러 이상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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