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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증평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삼보산골 마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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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에게 생활체험·휴양 공간 등 제공 역할

뉴스1

14일 증평군 증평읍 죽리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들어섰다. 주민들은 이날 현판식을 했다.(증평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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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죽리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삼보산골 마을’이 들어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계절·테마별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삼기조아유 마을, 정안 마을, 상그린 마을,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 이은 다섯 번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탄생했다.

군은 삼보산골 마을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에 앞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삼보산골 행복누리센터를 건립했다.

도농교류의 기반을 확보해 노후주택과 담장을 정비하는 새뜰 마을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볼거리를 조성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 일환으로 벌꿀을 활용한 각종 음식을 개발하는 등 내실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보산골 마을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특산품인 홍삼포크와 천연벌꿀을 활용한 소시지 만들기와 요리·시식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시골마을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활력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생활체험과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숙박·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해 1만9662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2억40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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