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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정부 업무보고 받는다…총리로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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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18일부터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총리로선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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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부터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국무조정실이 14일 밝혔다. 대통령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총리가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출범 3개월 뒤인 지난해 8월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는 문재인 정부의 첫 신년 업무보고”라며 “‘책임총리제’를 실천하면서 정부 출범 2년 차에 국정을 더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총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보고는 18~29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8일 첫 업무보고 주제는 ‘소득 주도 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이다. 이어 19일엔 외교ㆍ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23일 재난ㆍ재해 대응과 국민 건강 확보→24일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25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29일 교육ㆍ문화 혁신으로 이어진다.

이번 업무보고의 특징은 ‘실무형’이자 '토론형'이다. 장ㆍ차관급은 물론 실ㆍ국장급도 참여하고, 사안에 따라선 과장급 이하 담당자도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여당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업무보고 1차례당 100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하게 됐다. 부처의 업무보고는 10분 내외로 최소화하고, 이후 참여자들 간이 3시간 이상 토론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탐구해 갈 것이라고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평창 겨울 올림픽과 함께 남북 관계 개선 및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과제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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