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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미약품 등 8곳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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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8개 사업장을 2017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들은 성공적인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외부 전문가 초빙, 요인별 관리 프로그램 추진, 전사적 역량 집중을 위한 노사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8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포스코켐텍 포항화성사업소, 포스코켐텍 LIME 사업부, 한미약품, 포스코플랜텍, SK건설 대연 SK VIEW Hills, SK건설 송도 SK VIEW 신축공사 현장,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가족캠프 등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전직원 1732명의 상담을 실시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성시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석자의 73% 이상이 건강 관련 행동 개선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받으며, 반기별 심사를 거쳐 연 2회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3년의 유효기간 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 관련 감독 유예,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등 혜택이 부여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은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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