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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양군, 경로시책 21개 사업에 21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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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단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다양한 경로시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노인시설 생활보장 서비스 지원을 과제로 5개 분야 21개 사업에 모두 212억39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노인복지 서비스 13개 사업에 200억3900만원, 노인시설 생활보장 서비스 8개 사업에 12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노인복지 서비스 사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지역노인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수수당이다. 7650명에게 150억8800만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등급 내·외자 장기요양 서비스에 21억1300만원,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에 16억8900만원을 들인다.

홀몸노인의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에는 3억9300만원을 투입한다.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인기를 끌었던 식사도우미와 가꾸미 사업도 160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노인시설 생활보장 서비스 사업으로 군은 2억원을 들여 낡은 경로당 60곳을 개·보수한다.

군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통합·운영할 단양군노인복지회관을 군청 인근 옛 보건소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694㎡ 규모로 상반기에 준공한다.

9988 행복나누미와 경로당 건강보조기구 수리비 지원, 재가노인 방문요양과 재가지원서비스, 노인기관·단체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류한우 군수는 "급속한 고령화에 발맞춰 다양한 시책으로 '실버피아 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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