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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인천시 지도포털 이용자 증가…지도로 정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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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토지·건축물대장 등을 동시에 확인하는 항공영상지도 서비스 이용자가 최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에게 지도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는 “인천시 지도포털의 이용자수가 2016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도포털이란 단순 지도정보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실거래 가격지도와 지적도·토지대장·건축물대장 등을 포함한 항공사진 및 스마트GIS(주민생활 밀접형 행정정보지도)를 웹과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중 가장 많은 시민(53만795명, 전체 이용자의 39%)이 찾은 서비스는 항공영상지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이 1947년부터 구축된 방대한 항공영상을 기반으로 인천의 발전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임 슬라이드와 고해상도 항공사진 및 각종 부동산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시가 전국최초로 시작한 지도기반의 부동산실거래가 서비스는 아파트 매매, 전·월세 실거래가격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이동하면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2017년부터는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에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었던 항공사진을 가정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열람·발급이 가능하게 하였고, 모든 장비에서 접근 할 수 있도록 지도프레임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 및 상시 교육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도는 정보를 읽는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로 인천시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가장 앞서가는 인천시의 스마트 GIS 행정이 시민을 더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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