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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 투어 및 충주사과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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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2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에서 전국 지자체 관광전문가 120여명이 충주 사과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세계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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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에서 전국 지자체 관광전문가 120여명이 충주 사과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세계술박물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은 12일 전국 지자체 관광전문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술박물관 투어 및 충주 사과막걸리 빚기' 등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세계 술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 전시해 놓은 술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술의 역사, 술의 종류와 제조방법, 건전한 술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 후 체험장으로 자리를 옮겨 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하는 우리 술의 당화와 발효과정, 우리 술의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고두밥을 만져보고 우리 밀로 만든 누룩과 신선한 사과즙의 향기를 맡아 보기도 하는 등 생전 처음 해보는 신기한 체험에 흥미를 느낀 참가자들은 체험교육 인솔자의 안내로 재료들을 일정한 비율로 계량해 혼합한 후, 정성을 깃들여 술 빚기 체험에 열중했다.

마지막으로 술이 잘 익을 때까지 관리하는 방법을 꼼꼼히 메모한 뒤, 정성껏 빚은 술을 통에 담아 갖고 가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문화체험행사에 지역 특산과일로 참여한 "충주사과"는 충주시내를 가로지르는 남한강과 달래강 주변의 비옥한 퇴적사질양토가 나무 생육에 양호한 조건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사과재배 적지인 충주의 특산품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과실 품질은 물론, 착색과 당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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