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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부검결과 겸허히 수용…유가족한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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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최종 종결 때까지 정부 당국 조사에 최대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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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생아 사인 ‘시트로박터 패혈증’으로 발표(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원인에 대해 주사제 오염 및 취급 과정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i) 감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발표한데 대해 병원측은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특히 이번 사망사고로 인해 극심한 상처를 입은 모든 유가족에게 거듭 용서를 구하고, 후속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먼저 유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및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주사제(지질영양제) 취급 과정에서 감염관리 의무위반 등 혐의가 있는 간호사 2명과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위반 등 혐의가 있는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입건 대상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병원 관계자는 "향후 추가로 있을 경찰 조사에 모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경찰의 종합적인 최종 발표 때까지 병원 자체적으로 개선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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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실 압수수색하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17.12.19 hama@yna.co.kr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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