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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포토뉴스] 구리시 전력 부족 ‘에너지절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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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시 에너지절약 캠페인.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에너지절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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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이상기온에 따른 겨울한파로 난방용 사용량이 급증하자 11일 상가 밀집지역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교육중앙회-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극심한 전력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 부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뒀다.

캠페인 참가자는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실내온도 20℃ 이하 유지,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상가 개문 영업 안하기 등 친환경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에게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자율적인 절전이 포함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행동요령도 공지했다.

또한 공공기관은 오는 2월까지 동절기 실내 난방온도 18℃ 유지하기, 중식시간 완전 소등, 복도 조명의 50%이상 소등하기, 내복 착용 등 온(溫) 맵시로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솔선수범 에너지 절약 이행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안상운 산업경제과장은 “에너지 절약은 인구 증가에 따른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발전소 건설 수요를 줄여 청정·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기여하는 지름길이다. 구리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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