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보건지소에서 열린 ‘약이 되는 영양교실’에 참가한 주민들이 ‘미나리 꼬막무침’ 요리를 배우고 있다.광진구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진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영양교실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요리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번 영양교실은 지난 4일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우는 데 좋은 ‘미나리 꼬막무침’ 요리 실습으로 시작됐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진행된다. 18일엔 사포닌이 풍부해 기관지에 좋은 ‘더덕 들깨탕’을, 25일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딸기 샌드위치’를 만든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는 요즘, 영양교실을 통해 호흡기에 좋은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민들이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