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금융당국, 가상통화 거래 은행 현장점검 16일까지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6개 은행의 가상통화 거래소 계좌들에 대한 특별검사를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가상통화 거래 관련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실태와 실명확인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당초 계획보다 점검기간을 연장해 오는 16일까지 추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사항 등에 대하여 정밀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