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가상통화 거래 관련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실태와 실명확인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당초 계획보다 점검기간을 연장해 오는 16일까지 추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사항 등에 대하여 정밀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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