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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여수, 섬마을 거동불편 폐렴환자 경비정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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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해경 경비정이용 육상 구급차량 인계

아시아투데이

11일 오전 9시 전남 여수시 소리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폐렴환자가 경비정에 의해 육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여수/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에서 거동이 힘든 폐렴 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육지로 긴급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12분께 여수시 남면 연도에 거주하는 K씨(76)가 폐렴으로 호흡이 힘들고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신고를 119를 통해 접수받았다.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통해 여수시 연도항에서 보호자와 환자를 태워 여수시 돌산 군내항으로 이송해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응급환자 K씨는 이날 아침께 폐렴으로 연도보건지소에서 진료 후 여객선을 타고 나가 진료를 받으려고 했으나, 호흡이 힘들고 거동이 불가해 연도보건지소에서 119를 경유해 긴급이송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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