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돼지 축사 불 |
【진도=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진도군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만여마리가 죽었다.
11일 오전 2시51분께 진도군 고금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2시간5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5개동 중 1개동(8518㎡·2층 규모)이 모두 탔다. 돈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 220마리, 새끼돼지 5000여마리 등 돼지 1만27마리가 죽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 30여명과 소방차 11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새끼 분만 작업 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