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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신한금융 프로골퍼 장이근 후원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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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16층에서 KPGA투어 대표 영건인 프로골퍼 장이근(25)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을 마치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오른쪽)이 장이근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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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프로골퍼 장이근(25)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 선수는 지난 6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9월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에서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하며 한국남자 프로골프 사상72홀 최다 언더파, 최소타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장 선수는 향후 2년 동안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JGTO 일본투어에서 2010년과 2015년 2회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32), 2016년 SMBC싱가폴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조던스피스를 꺾고 우승한 바 있는 송영한(27), 작년 9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약관의 나이로 첫 우승을 기록한 서형석(20)과의 계약도각각 2년씩 연장해 총 4명의 남자프로골퍼를 후원하게 됐다.

조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스타인 장이근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 장이근 프로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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