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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은평구, 19억8200만 원 투입…282명 공공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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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6월 29일까지 총 19억8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82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공공일자리는 저소득 실직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현안사업 및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에 근로자를 참여시켜 구정이해를 돕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킨다.

사업 참여자들은 시설물정비, 폐자원재활용, 청년일자리, 도서관활성화사업, 전통시장 주정차 안내, 보행안전지도사업 등 13개의 지역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부 사업(보행안전지도사업,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은 초등학교 개학일정에 맞춰 오는 3월부터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며, 임금은 6시간 근로자는 4만6000원, 3시간 근로자는 2만3000원 외 교통ㆍ간식비 5000원에 주ㆍ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에 의무가입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직업훈련 및 박람회 개최, 구인ㆍ구직 매칭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지원해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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