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핑크' 구혜선 "전시 통해 영화 대한 편견 벗어나셨으면"

'미스터리 핑크' 구혜선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구혜선이 단편영화를 전시를 통해서 공개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진행된 구혜선 개인전 '미스터리 핑크' 기자간담회에서 구혜선은 이번 전시전을 통해 단편영화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전시는 이전에 제가 경험했던 거라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작년에 전시하면서 뭔가 사람들이 전시회장에서 전시를 보실 때 편하게 보셨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구혜선은 "보시는 분들이 평가의 기준에서 벗어나셔서 조금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전시라고 생각했다"며 "전시로 편안하게 무료로 보시면 단편영화에 대한 편견이나 영화는 평가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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