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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대우의료재단 등 43개기관 특수건강진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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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대우의료재단, 강북삼성 수원의원 등 43개 기관이 특수건강진단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한 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을 말한다.

10일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206개 기관에 대한 2017년 평가결과를 공표했다.

평가결과 대우의료재단, 강북삼성 수원의원 등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됐고, 이밖에 84개 기관(40.8%)이 A등급, 53개 기관(25.7%)이 B등급을 받았다.

안중백병원, 아주산업의학연구소 등 26개 기관(12.6%)은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고용부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용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은 해당기관은 물론 건강진단을 받은 사업장까지 점검하고,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결과를 적극 안내하는 등 행정지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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