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새해 첫 ‘중소기업 R&D 사업 설명상담회' 개최

2017년도 중소기업 R&D 사업 설명상담회 설명회/제공=부산중기청

사진은 '2017년도 중소기업 R&D 사업 설명회 모습/제공=부산중기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올해 첫 '중소기업 R&D 사업 설명상담회'가 정부합동으로 열린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청사 대강당에서 '2018년도 중소기업 R&D지원사업 설명ㆍ상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정부합동설명회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전년도 대비 달라진 2018년도 정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신청방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1:1 상담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인 정부지원사업의 '사회적 책임(든든한 동반자)'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강력한 후원자)'이라는 큰 틀에서 진행된다.

우선 정부사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R&D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R&D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 대상 목표관리제를 운영한다.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해 창의도전적인 R&D를 집중 지원하고, 민간 주도지역 혁신클러스터화를 촉진하며, 민간 주도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소기업 R&D 사업 설명상담회

'2017년도 중소기업 R&D 사업 설명회 모습/제공=부산중기청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가장 중요한 수단 이며, 중기부 출범으로 중소기업 대상 R&D사업 예산이 13.7%나 증가된 만큼, 더 많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많은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올해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 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9601억 원 대비 1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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