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폭발가구 거주자 공모(56)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서울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경상을 입은 이웃주민 12명은 치료를 마치고 모두 귀가한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의 충격으로 건물 2층 벽면과 7가구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며 인근 주택 11가구 유리창과 주차돼 있던 승용차 일부가 파손됐다.
폭발이 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 주민 10여명을 대피시켰다. 화재나 정전 등의 2차 피해는 없었지만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집계되지 않은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이 나와 점검을 벌였으며, 추가 폭발이나 화재, 정전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기관에서는 날이 밝는대로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mk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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