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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국토정보공사 "2022년까지 1만여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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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
인프라구축.일자리 질 개선 등 추진방향.전략과제 설정


파이낸셜뉴스

박명식 LX공사 사장(뒷줄 왼쪽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9일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로고를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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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새해들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로드맵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과의 연계성을 높인 것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확대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4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10대 전략과제와 29개 세부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이를통해 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구축사업 등 민간부문에서 1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자리 정보를 담은 플랫폼을 구축해 취업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아카데미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창업자를 위한 지원도 나서 서울, 세종, 전주 등에 창업공간과 기술, 판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간드림센터를 확대한다. 이와함께 창업지원펀드를 200억원까지 확대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인 등을 지원한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일자리의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 지난 연말 이미 기간제 근로자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는 청소 및 시설관리 인력 170여명을 상반기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해 파견.용역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도 나선다. 박명식 LX공사 사장은 "새롭게 마련된 청사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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