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구청장은 유종필 관악, 김우영 은평, 김영배 성북, 김성환 노원구청장까지 5명이 됐다.
차 구청장은 “그동안 시간을 함께 갖지 못한 가족에게 더 많이 다가갈 것”이라면서 “남은 173일 최선을 다해 구정을 마무리하고, 민선 7기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차 구청장을 향해 “그동안 정말 많은 걸 이루셨다.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다”며 “(내가) 권한이 있다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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