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정우, ‘흥부’로 생애 첫 사극 도전…“참신한 설정 매력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흥부 정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정우가 ‘흥부’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흥부’를 통해 장르불문 탄탄한 연기력과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정우가 조선 최고의 천재작가 흥부로 돌아온다.

영화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고전소설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번 작품에서 정우는 익살스러운 모습부터 진중한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바람’,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정우는 ‘쎄시봉’에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제3의 인물 오근태로 여심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의 후배 대원 박무택으로, ‘재심’에서는 변호사 이준영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흥부’는 그런 정우의 첫 사극 필모그래피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정우는 ‘흥부’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속 캐릭터와는 다른 참신한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며 “모든 관객분들이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으면서도 배우들의 짙은 감정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