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에 따라 임금인상률은 총액 대비 2.0%로 하고, 2017년에 한해 일시금으로 총액 대비 1.5%를 지급하기로 KBS1노조와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KBS 양대 노조 중 한 곳인 KBS1노조는 지난 8월31일 지명 파업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나 "정치권을 상대로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압박하는 투쟁으로 전환하겠다"며 11월10일 파업을 중단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고대영 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9월4일부터 110일째 파업 중이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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