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본부에는 충북경찰청 강력계와 과학수사계, 제천경찰서 직원들이 투입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 불이 나 28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오후 9시 10분 기준)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작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삭·이종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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