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8층짜리 스포츠시설에 화재…20여명 옥상 대피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가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대부분의 시설 이용객이 탈출했으나 미쳐 대피 못 한 20여명이 옥상에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건물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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