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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트럼프, 의회 통과 감세안 비판보도에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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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년 만의 최대 감세안 처리의 수혜자가 트럼프 본인이 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를 "가짜 뉴스" 로 깎아내리며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상원을 통과한 세제개편안은 "매우 규모가 크고 매우 의미 있다"며 "그러나 가짜 뉴스는 세제개편안을 비하하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것은 정말로, 아주 빨리 그 결과가 저절로 드러날 사안이라며, 그것은 일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그러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35%에서 21%로 인하하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도 39.6%에서 37%로 낮춘 감세안의 수혜자가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대통령이나 부유층, 대기업에 집중됐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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