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사랑 예고 (종합)

이준호 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과거 붕괴 사건에 함께 있었던 사실을 알게됐다.

18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3회에서는 붕괴 사고의 기억을 찾아낸 이강두(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사장에서 다시 만난 이강두와 하문수.하문수는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 도면을 살펴보다가 큰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아무도 그가 그곳에 빠진 줄 모르는 상황. 이강두는 하문수가 공사장사무실에 없는 것을 확인 후 찾아다녔고 구덩이에서 떨고 있는 그를 발견했고 구출했다.이강두는 자신의 품에 넘어진 하문수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고 하문수 또한 자신을 구해준 이강두를 떠올리며 설레여했다.

다음날 열린 회식 자리에서 하문수는 이강두와 주원(이기우)의 대화를 통해 추모비를 부순사람이 강두인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날 이강두를 찾아온 하문수는 추모비를 부순 이강두에게 이유를 물었고 “여기 있었어요? 있었구나”라고 확신했다. 두 사람은 과거 붕괴 사고에서 만났던 것이 밝혀졌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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