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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SK브로드밴드 '보이는 ARS'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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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보며 원하는 정보 선택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 '보이는 ARS' 실행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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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가입자는 고객센터로 문의할 때 기존 '음성 ARS'는 물론 스마트폰 화면으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18일 스마트폰으로 ARS 음성멘트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즉 스마트폰 화면을 눌러 원하는 정보를 곧바로 볼 수 있다. 상담사와 연결되기 전이라도 △실시간 요금조회 △요금납부 △개통 및 장애처리 일정 △미납내역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엔 상담사를 연결하면 된다.

기존 '음성 ARS'는 서비스 특성상 원하는 정보를 얻을 때까지 계속 음성안내를 들어야 했지만 '보이는 ARS' 서비스는 음성 안내 중이라도 원하는 메뉴를 화면 터치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폰에서 SK텔레콤 'T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게 강점이다.

SK브로드밴드 한창희 고객중심경영실장은 "보이는 ARS는 음성안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내용이 제공되므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청각장애인의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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