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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2017 푹TV 차트’ 발표…가장 많이 본 VOD는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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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올해 푹TV에서 다시보기(VOD)를 통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MBC의 대표 예능 ‘무한도전’이었다. 제공 | 푹TV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올해 푹TV에서 다시보기(VOD)를 통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MBC의 대표 예능 ‘무한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은 1561만 시청시간을 기록해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콘텐츠로 나타났다.

온라인 방송 및 영화서비스 푹(pooq)TV를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18일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VOD 시청량(실시간TV, 클립 시청량 제외)을 기준으로 집계한 장르별 ‘2017 푹TV 차트’를 발표했다.

푹TV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예능부문에선 MBC 무한도전이 파업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했다. JTBC ‘아는형님’과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나혼자산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부문에선 KBS ‘아버지가 이상해’와 ‘쌈, 마이웨이’가 수위를 차지했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SBS ‘언니는 살아있다’가 뒤를 이었다.

시사교양 부문에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위, JTBC ‘썰전’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SBS는 ‘궁금한 이야기 Y’와 ‘TV동물농장’ 등을 모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시사교양 프로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장르별 영화 시청 순위도 발표됐다.

올해 푹TV에서 가장 많이 본 액션 영화는 ‘마스터(이병헌, 강동원 주연)’, 드라마 장르는 ‘더킹(조인성, 정우성 주연)’, 판타지영화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나타났다.

로맨스 영화는 ‘라라랜드’, 코미디 영화는 ‘럭키(류해진 주연)’, 애니메이션은 ‘너의 이름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스릴러장르에서 ‘미씽: 사라진 여자’가, 다큐멘터리 장르에선 ‘공범자들’이 각각 가장 많이 본 영화로 선정됐다.

김준환 푹TV 대표는 “내년에는 UHD 콘텐츠와 함께 푹TV만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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