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기 평택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일부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8층 높이 크레인에서 작업하던 53살 정 모 씨가 추락해 숨졌고, 주변에 있던 작업자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인상작업 중 균형을 맞춰주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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