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과기정통부·방통위, 부처간 칸막이 제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지상파 UHD 활성화 등 원활하고 지속적인 방송,통신분야 정책 협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양 부처는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처 간 정책 협력을 위해 실,국장 및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IT조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지상파 UHD 방송,개인정보보호,이동통신 및 인터넷정책 등 서로 긴밀히 연관되는 정책이 많다. 10월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오찬 간담회를 통해 정책협력 의지를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조경식 방통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상파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수신환경 개선 방안 ▲빅데이터 관련 산업 촉진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 ▲국내외 인터넷사업자에 대한 차별적 규제 해소 등 현안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서로에 대한 정책 이해도가 높은 장점을 바탕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는 협업 체계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 양 부처의 정책협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협업이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정책협의회 및 실무자급 협의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