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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과기정통부ㆍ방통위, 지상파 UHDㆍICT기업 역차별 해소 정책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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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ㆍ국장급 참석 정책협의회 개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 국내외 인터넷사업자의 차별적 규제 해소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실ㆍ국장 및 담당 과장이 참석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10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정책협력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두 기관은 지상파 UHD 방송, 개인정보보호, 이동통신 및 인터넷정책 등 서로 긴밀히 연관되는 정책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상파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수신환경 개선 방안, 빅데이터 관련 산업의 촉진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 국내외 인터넷사업자에 대한 차별적 규제 해소 등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서로에 대한 정책 이해도가 높은 장점을 바탕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는 협업체계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정책협력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협업이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정책협의회 및 실무자급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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