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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문재인 대통령 "'사람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 바꾸겠다"…'청년희망키움통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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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사람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 바꾸겠다"…'청년희망키움통장' 기대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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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MBN


내년 예산안에 편성된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은 생계 수급을 받는 청년 5000명입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경우 근로, 사업 소득 중 10만원을 공제해 자동 적립하고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매월 평균 40만원씩 저축하고 만기가 되면 1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는 청년 수급자가 3년 이내 총 15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총 110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월 1일에 국회를 찾아 임기 중 두 번째 시정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국가의 틀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도 예산안과 개혁법안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35분간 이어진 이 연설에서 사회 전반에 걸친 국정구상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는 예산을 대폭 증액했습니다. 가계의 기초소득을 늘리고, 생계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소비나 저축에 여력이 생기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서민층의 소득증대는 소득주도 성장의 기반이기도 합니다. 주거급여와 교육급여를 인상해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현실화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청년들이 활용하도록 청년희망키움통장 제도를 신설했습니다."라며 청년희망키움통장 제도의 신설을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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