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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강원 등 중부 지역 눈 소강 상태...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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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지역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환 기자!

새벽부터 강원 지역에 눈이 계속 내렸었는데요, 지금은 그친 건가요?

[기자]
서울에는 함박눈이 내린다는데 이곳 강원도는 점차 눈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진눈깨비 정도, 아침이 되고 날이 밝으면서 눈은 점점 가라앉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이 벌써부터 눈을 치우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있는 곳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대표적인 도심 교차로입니다.

눈은 내렸지만 제설이 시작되면서 보시다시피 도로 상태 괜찮은 편입니다.

서울에는 지금 대설특보가 내렸다면서 강원 영서에는 생각만큼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오전 8시 기상청은 그나마 있던 대설예비특보마저 해제했습니다.

적설량은 대부분 지역 1~2cm 안팎으로 미미한 정도고 날씨도 비교적 포근한 편이지만 오전까지는 영하권이라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길이 조금 미끄러워 낙상 사고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눈은 강원 산간엔 반가운 손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건조해서 화재 걱정이 컸는데요.

메마른 산간을 촉촉하게 적실 정도로 눈이 올 것 같습니다.

강원과 충북, 경북 지역에 내리는 눈은 온종일 약하게 이어지다 밤 늦게 그치겠다는 예보입니다.

예상 적설량 2~7cm 정도입니다.

눈이 내리지 않고 있는 동해안 지방은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나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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