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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美 애틀랜타 공항 정전...승객 수천명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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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수송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공항인 미국 남부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정전으로 전기 공급이 끊겨 승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다고 미 CNN방송이 현지 시각 1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지상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연방항공청은 터미널에 쓰이는 각종 전자기기에 전력 공급이 끊겨 비행기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루에만 항공기 2천 5백여 편이 뜨고 내리는 애틀랜타 공항의 이번 정전은 인근 공항 등 미국 내 다른 지역 국내선 운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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