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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구콘서트하우스, 잼스틱 초청 아이조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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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타악기 연주단체 잼스틱을 초청하여 '아이조아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나는 타악기 연주와 함께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번 연주회는 아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보듬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드럼들의 행진에서부터 관객들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전문 타악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에는 드럼과 신디사이저, 마림바 등 다양한 타악기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보여진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음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통해 재미를 유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적인 효과를 위해 악기 소개를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악기에 대해 알아가고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들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 될 것이다.

(새로운 타악 연주를 위한 공연단체 ‘잼스틱’)

이날 무대를 꾸미는 잼스틱은 2005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타악전공 4인, 피아노 전공 1인으로 구성되어 창단 된 단체로 ‘즉흥적이다’라는 뜻을 가진 ‘잼(jam)'과 ’북채의 뜻을 가진 ‘스틱(stick)’의 합성어이다.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통,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상적인 연주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연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느끼는 감정은 무궁 무진한다. 이미 세상에 익숙해 져버린 어른들이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힘이 있다고 하니,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전달된 그 다양한 감정이 뇌를 자극하여 우리아이의 창의성, 감성, 상상력, 예술성을 얼마나 자극하게 될까 기대가 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위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 클래식을 진행한다. 돌 미만 영아를 위한 ‘유모차 콘서트’, 36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아이조아 콘서트’,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보는 ‘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 등 연령을 세분화 하여 진행하는 공연이 가득하다.

그 중 오늘의 공연은 특별히 36개월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 '아이조아 콘서트'시리즈로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신나는 공연을 준비하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직접 눈앞에서 보는 음악회는 TV매체와는 다르게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일깨워줄 수 있다. 그와 함께 음악은 어린이들의 창의성, 감수성을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평소 빠른시간 매진되는 챔버홀에서의 공연과 달리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홀의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보시고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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