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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신생아 사망사고 유가족에 사과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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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대목동병원 정혜원 병원장이 지난 16일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이대목동병원 정혜원 병원장이 지난 16일 오후 잇따라 사망한 4명의 신생아 유가족에게 17일 사과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본원에서 어제 발생한 사태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4명의 아기와 유가족분들, 아기들의 예기치 않은 전원 조치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계신 보호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2017년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경부터 본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4명의 환아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의료진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사망하였습니다. 현재 병원은 보건소,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빠른 시일 안에 사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 병원 입원환자 여러분, 보호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ss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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