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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항공사진 활용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1975년부터 2011년까지 촬영한 도내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 12만8000여장을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단속을 위해 항공사진을 촬영해 왔으며 국토지리정보원과 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중단했다.
도 관계자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서비스 통합으로 3억4000만원의 웹시스템 구축·운영비를 아낄 수 있게 됐고, 민원인의 경우 도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이 없어지고 비용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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